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요리[떡국]

2021. 2. 12. 19:13냉장고 파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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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 오늘 떡국 드셨나요??

설명절을 맞아 부모님집에 못갔지만 집에서라도 떡국 끓여 보았습니다.

집에서 아직 못 드신분들 있으시면 오늘 저녁이나 내일 한 번 끓여서 드셔보세요

필요한 재료는

 

준비물 : 간소고기 조금(약150g), 떡국떡, 만두, 사골곰탕 2팩(2인분, 없으면 물 2L), 참기름 2숟갈, 식용유 1숟갈, 대파 반개(흰부분만), 소금 조금, 간마늘 1숟갈, 액젓 2숟갈, 국간장 2숟갈, 달걀2개(지단용), 후춧가루 조금, 김가루(없어도 됨)

 

먼저 팬에 식용유 1숟갈, 참기름 2숟갈, 간소고기 넣고 볶아줍니다. 가능한 약불에 노릇노릇하게 볶아주면 기름이 고기에서 나와서 풍비가 더 확 살아납니다. 

 

고기가 볶아지면 고기가 살짝 잠길정도로 사골육수 넣고 끓여주면 됩니다. 이떄 같이 소금 조금, 국간장 2숟갈, 액젓 1숟갈을 넣습니다. 사골육수가 없으면 물을 넣으셔도 됩니다. 간을 봤을떄 짠맛이 나와야 됩니다. 팔팔 끓기 시작하면 고기에 간이 배아게 될 겁니다. 궁금하시면 지금 고기를 하나 건져서 드셔보시면 됩니다. 그 다음 남은 육수를 넣으면 간이 E다시 싱거워 질 겁니다. 간은 소금으로 맞추시면 됩니다.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떡국떡과 만두를 넣어야 하는데 대부분 만두속이 터져서 저의 속도 터졌습니다. 일단 넣고 만두가 끓어올라오면 거의 된 것인데 저도 언제 불을 꺼야할지 조금 어렵습니다. 

그래서 미리 떡국떡을 물에 씻은후 30분정도 불려 놓으세요)과 만두는 냉동실에 보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미리 전자렌지에 2분정도 해동을 시켜놓습니다.

떡을 불려 놓으면 금방 익습니다. 만두도 미리 해동시켜놓으면 금방 속이 있어서 오랜시간 끓일 필요가 없습니다. 여기에 간마늘 1숟갈을 넣고 간을 한 번 더 본 후 싱거우면 소금을 좀더 넣고 짜면 물을 조금더 넣고 끓이면 됩니다.

 

국물이 끓는동안 지단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힌자와 노른자를 구분해야 하는데 요즘은 도구가 잘 나와서 저는 예전부터 사용한 방법으로 해봤습니다.

집에 뒤집게가 있으면 아래에 접시를 놓고 뒤집게에 달걀을 올려놓고 살짝 흔들면서 흰자가 아래로 빠지게 해줍니다.

그럼 뒤집게에 노른자만 남아 있을겁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 달걀을 풀어주고 팬에 기름을 조금 넣고 가능한 넓게 펴줍니다.

넓게 펴진 달걀을 둘둘 말아줘서 잘라주면 되는데 흰자 모양은 실패했네요.. 뭐 다 입에 들어갈꺼니 이렇게 만들었다는것만으로 박수를 ㅎㅎㅎ

그릇에 떡국과 만두를 퍼서 위에 파와 지단 후추, 소금을 조금 넣고 드시면 됩니다. 여기에 김가루도 있으면 더 좋습니다.

집에서 처음 만들어본 떡국입니다. 나름 신경써서 만들어 봤는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ㅎㅎ

나이도 같이 잘 먹는것 같네요 ㅎㅎㅎ

올해는 고향을 못가서 떡국 먹기도 싶지 않는분들도 많이 계실텐데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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