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요리[무생채]

2021. 2. 24. 02:08냉장고 파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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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마트에 갈때마다 치솟는 물가로 뭔가 사오기 참 어려울 떄 있을겁니다.

저도  갈떄마다 행사제품에 구매할려는 버릇이 생겨버렸네요.. 조금이라도 쌀때 구매할려고 하는 충동이...

계란, 라면, 쌀 기본식재료 가격이 올라가다 보니 뭔가 해먹을려고 할 떄마다 나도 모르게 망설이는.. 

오늘은 집에 무가 남아서 무생채를 만들어 볼려고 합니다. 무생채가 있으면 다른 반찬 필요없이 고추장에 같이 밥 비벼먹으면 한끼 뚝딱이죠.. 집에 반찬용으로도 좋으니 한 번 만들어볼려고 합니다.

필요한 재료는

 

준비물 : 무, 대파 1개, 고추가루 1/4컵, 설탕 2숟갈, 간마늘 1숟갈, 식초 1/4컵, 액젓 1/3컵, 소금조금, 깨소금 1숟갈, 채칼

먼저 무를 채칼로 썰어줍니다. 채칼뒤에 볼을 받쳐놓고 사용하시면 위의 사진처럼 이쁘게 잘 잘려서 나올겁니다.

채칼을 사용할때는 꼭 손에 장갑을 끼우시는걸 추천합니다. 무가 점점 줄어들떄마다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하셔서 채칼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집에 채칼이 없으면 칼로 얇게 썰어야 하는데 무가 워낙 튼튼해서 칼질 하기도 쉽지는 않으실 겁니다. (아니면 이빨로 - 괜한 짓 하지 마세요), 채칼을 추천합니다.

 

무 썰었으면 다 끝났습니다. 이제 준비한 재료 다 넣으면 됩니다. 

고추가루 1/4컵, 설탕 2숟갈, 간마늘 1숟갈, 식초 1/4컵, 액젓 1/3컵, 깨소금 1숟갈, 대파는 미리 송송썰어서 같이 넣습니다. 잘 비벼서 간을 보셔야 하는데 이 때 약간 짠맛이 나와야 제대로 만든겁니다. 무에서 물이 나와서 나중에 간이 싱거워 집니다. 간이 딱 맞거나 싱거우면 소금을 아주 조금만 넣어주세요. 

사진 보시면 시간이 지날수록 물이 생기는것이 보이실겁니다. 간만 제대로 맞췄으면 완성입니다. 

밀폐된 용기에 꾹꾹담아서 냉장보관하시면 됩니다. 

먹어봤을때 내가 만든것이 맞나 하는 생각이 들면 제대로 만드신겁니다. ㅎㅎㅎ

아 만들어놓고 보니 고추장에 밥 비벼서 먹거나 쌈에 고기와 같이 넣어서 먹고 싶네요.

둘다 같이 해서 드시는 분들은 제대로 드실줄 아시는 분이십니다^^

집에서 아주 쉽게 만든 무생채입니다. 집에서 혼밥을 즐기시거나 반찬 고민하시는분들 있으시면 바로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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