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각질, 불려서 제거하면 안 되는 이유

2021. 1. 22. 00:10오늘은 무슨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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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면서 몸관리가 중요할 때 인 것 같습니다.

얼마전 걸을때마다 발바닥에 통증이 느껴져서 뒷꿈치를 들고 걸어다닌적이 있었습니다. 

별로 대수롭지 않다고 생각해서 신경을 안 쓰고 있었는데 몇 일이 지나도 동일한 통증이 있어서 씻고난후 확인을 해봤습니다.

확인해보니 뒷꿈치쪽에 금이 가있는 것처럼 갈라져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도 심해서 걷는데도 불편해지고 가끔 피도 찔끔 나와서 안되겠다 싶어서 바르는 약과 함께 잠잘때마다 양말로 봉쇄를 시켰습니다. 몇 일 그렇게 관리하니 괜찮어졌는데 날씨가 다시 추워지니 또 갈라지는 반복된 현상이 계속발생했습니다. 방법을 알아보다가 관리하는 팁이 있어서 공유합니다

 

 

발 각질은 물에 불린 후 제거하면 죽은 세포와 산 세포가 뒤엉켜 떨어져 나오기 때문에 좋지 않다. 발 각질 관리의 핵심은 각질 부위를 완전히 건조시킨 다음에 제거하는 것이다.

 

1. 발을 씻고 나서 물기를 완전히 말린 다음 발 전용 각질제거기인 ‘버퍼(Buffer)’를 사용해 각질을 제거

=> 귤·오렌지 등의 감귤류 껍질이나 유자차의 유자 찌꺼기를 발바닥에 문지를 것도 효과적임, 과일 껍질에 들어 있는 AHA 성분은 피부 각질층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두껍고 단단해진 각질의 경우 제거하기 어려운데, 각질연화제가 포함된 약을 처방받아 바른 후 15분 정도 두었다가 제거하면 효과적이다.

 

=> 각질 제거 후에는 가볍게 소독하고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는 게 좋다.

2. 발 각질 관리의 기본은 목욕 후 물기가 마르기 전에 로션이나 크림, 오일 등의 보습제를 바르는 것임.

=> 특히 발뒤꿈치 피부를 잘 관리해야 발뒤꿈치각화증을 예방할 수 있다.

발뒤꿈치에 각질이 생긴다면 무턱대고 벗기면 안 된다. 심한 자극을 줄수록 각질층이 더 두꺼워지기 때문이다.

따뜻한 물에 발을 불린 다음 뒤꿈치에 발 전용 로션이나 크림을 듬뿍 바르고 랩이나 거즈로 감싼 후 잠에 들면 발뒤꿈치가 한결 부드러워진다.

스크럽제로 발뒤꿈치 각질을 제거했다면 소독과 함께 보습 성분이 들어 있는 발 전용 크림을 바를 것을 권한다.

 

제가 왜 이렇게 갈라지나 했는데 무턱대고 갈질을 벗겨나서 그러네요 ㅠ.ㅜ 그래서 몇 일동안 걸을때마다 통증이...

 

겨울철 발관리 잘 하시고 각질이 발생해도 위에 내용대로 관리가 필요한 계절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아프지 말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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