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방문포장 50%할인]

어제 눈이 엄청 내려서 집에가는 눈발 날리는 퇴근길을 보셨을겁니다. 

피자 주문할려고 잠깐 기다리는중에 이미 바깥에는 눈으로 뒤덮였네요 

사진 한 컷 찍었습니다. ㅎㅎ

 

아내가 피자가 먹고 싶다고 해서 검색중 방문할인 50% 이 문구보고 피자헛에서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ㅎㅎ

이때만 해도 눈은 별로 안왔었는데.... 짧은시간동안 이렇게 많이 왔을줄은 

 

 

가게 방문하면 오늘의 피자 콤보세트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구성은 피자 + 사이드메뉴(파스타, 치킨) + 콜라(1.2L) 합쳐서 27,850원 인데 요일별 피자가 달라집니다. 

아마 피자가격에 따라 조금씩 변동됩니다. 어제가 수요일어서 참고로 베이컨 포테이토는 17,450원이어서 총 27,350원이 나왔습니다.

가격대비 사이드 메뉴와 콜라까지 포함해도 30000만원이 안 넘어서 별고민없이 바로 주문을 했습니다.

 그 사이 바깥은 이미 눈으로 뒤덮이기 시작했네요 ㅎㅎ

그래도 피자먹는다는 생각에 들뜬 마음으로 피자들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베이컨 포테이토 피자입니다. 베이컨과 포테이토와 흰색소스가 뭔지 모르겠지만(타르타르 소스이지 않을까 추측함) 아주 고소하고 담백하네요 중간중간 양송이도 있어서 씹히는 맛도 좋았습니다. 빵에는 고구마 무스가 발라져 있어서 아이들이 더 좋아하네요 ㅎㅎ

큰아이는 빵에 있는 고구마만 싹 빼먹고 나머진 입도 안되네요 달달해서 입맛에 맞는것 같습니다. 

피자만 먹으면 조금 느낌함이 있어서 피클과 핫소스를 뿌려서 같이 먹었더니 훨씬 맛나게 먹은 것 같습니다.

 

그 다음 사이드 메뉴는

 

해피콤보라고 되어있는데 파스타인데 찾아보니 상하이 쉬림프 파스타입니다. 피자치즈가 잔뜩녹아서 파스타면과 같이 먹으니 확실히 맛이 좋네요 ㅎㅎ 전 피자를 위주로 먹기로 해서 한입만 먹고 나머진 아내한테 양보했습니다.

바깥이 추워서 그런가 오는동안 조금 식었습니다. 좀 따뜻하게 먹기 위해서 전자렌지에 2분정도 더 돌려서 먹으니 확실히 맛있습니다.

치킨은 배고플때 먹으면 맛있을 것 같습니다. 피자가 위주여서 ㅎㅎ 저의 아이도 치킨은 외면하네요...

그거줄려고 사왔는뎅 까다로운 입맛의 보유자 ㅎㅎ

바깥 눈 쌓이는 모습 보면서 피자로 맛있는 한끼 먹었네요 눈이 와서 다음에 살까도 고민했는데 잘 사왔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방문할인 50%에 넘어간것이지만 ㅎㅎㅎ

오늘 집에서 피자 한 판 시켜보는것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