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계란 줄여야 하나....요동치는 가격 집콕족 한숨

2021. 1. 10. 01:07오늘은 무슨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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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집밥을 많이 해먹으면서 밥과 계란요리를 많이 요리해서 드실겁니다. 한주 한 번정도 마트를 가는데  달 때마다 쌀과 계란값이 점점 올라가서 안사고 그냥 갈 떄가 있었습니다. 다시 내려갈꺼란 생각하고 한주후에 다시 들렸는데 더 오른 가격을 보고 어쩔수 없이 구매를 하게 됐습니다. ㅠ.ㅜ

집밥을 해먹기 위해서는 가장 필수인 쌀과 계란이었는데 너무 많이 가격이 올라가고 있어서 우려가 되고 있습니다. 

작년 코로나로 인해 집밥을 많이 해먹을텐데 계속해서 가격이 오르면 앞으로 뭘 해먹어야 할지 한달 소비계획도 바꿔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출처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쌀과 계란의 도·소매가가 요동치는 덴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쌀의 경우 작년 50일 넘게 이어진 장마와 태풍, 일조량 감소 등의 기상 영향으로 2019년과 비교했을 때 수확량이 6.4% 감소했다. 농가에선 전국 쌀 생산량이 전년보다 20%가량 줄었다는 얘기도 나온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생산량 자체가 줄어서 쌀값 상승세는 올가을 수확기 전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게 사실이라면 올 가을까지 쌀 소비량을 잘 고민해서 구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작년부터 집에 20kg 쌀을 구매해서 먹고 있는중인데 대략 2달 조금넘게 먹는것 같은데 올 가을이면 계산해보면 대략 80kg정도 우리집에도 필요한 것 같네요

코로나가 언제 끝날지 아직 기약이 없기에 집밥을 자주 해먹어야 할텐데.. 쌀값이 오르는것 별로 좋은 조짐은 아닌것 같습니다. 집밥족에게는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라면을 먹어야 하는 생각이 드네요)  

계란의 경우는 AI 확진 사례 가운데 14건(29.8%)이 산란계 농장이어서 산란계 사육 마릿수가 평년 대비 2.0% 감소한 영향을 받고 있다. 다만 아직 소비자 가격 상승으로 직결되진 않았다. 대형마트 3사 계란 가격은 30개입 기준 5780~5990원으로 모두 작년과 같았다. 하지만 다음 주쯤엔 가격 인상이 이뤄질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대형마트 관계자들은 구매력 덕에 도매가격의 변동이 가장 늦게 반영되는 대형마트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전통시장이나 동네 슈퍼에서는 이미 도매가격 인상만큼의 가격 상승이 이뤄졌을 것이라 입을 모았다. 

 

동네 마트에 갔을 때 계란가격을 보고 구매하기 꺼려지고 있습니다. 계란 한판에 대략 4,000원정도면 구매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7,800원까지 올라가서 거의 두배로 뛴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나마 가격이 싸고 보관해서 먹기 편해서 거의 밥먹을때 빠지지 않는 것이 계란요리였습니다. 우리집 같은 경우 큰 아이 입맛이 까다로워서 거의 밥과 계란을 위주로 먹는중이어서 한달 소비계획을 다시 변경할려고 하고 있습니다. (좀 다른것도 잘 먹어야 할텐데..) 집밥족에게 계란은 자주 해먹는것중 하나인데 계랸도 구매하는데 고민이 될 것 같습니다.  

[문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줄었고, 길어진 집콕으로 식료품이 가계 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소비자들이 ‘밥상 물가’의 변동을 더 크게 체감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3분기 명목 국내소비지출액 가운데 식료품·비주류 음료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12.8%를 기록했다. 연간 1000만원을 벌었다면 128만원 정도를 집에서 밥을 먹는 비용으로 지출한 것이다. 이는 외환위기 직후인 2000년 이후 2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그런 데다 통계청에서 집계하는 도시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줄고 있다. 지난해 2, 3분기의 경우 전 분기 대비 각각 1.1%, 0.5% 감소했다. 소득이 줄어든 반면 가격이 오른 쌀·계란 지출액은 전 분기 대비 각각 9.6%, 6.4%씩 증가했다. 소득이 늘어난 것도 아닌데 지출 금액이 증가한 탓에 소비자들이 느끼는 쌀, 계란값의 인상은 더 크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이에 정부는 1~2월 중 정부양곡 18만t을 시중에 풀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정부양곡 공급이) 일정 부분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계란의 경우 ‘산란 종계 농장’의 살처분 피해가 없었기 때문에 가격 인상은 일시적 현상이라고 평가하며 “계란 생산 기반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했다.] - 출처 : 국민일보

쌀은 정부에서 계란은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평가하는데 소비자가 느끼는 체감이 하루빨리 줄어들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저도 집에서 자주 요리하지만 쌀과 계란값이 오르는건 점점 소비량을 줄여야 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에휴~~

그렇다고 집에서 라면이나 인스턴트 식품을 먹는것보다 다른 재료로 한끼 먹을수 있는것을 고민해보고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집밥에 고민하는 주부님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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