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11. 17:22ㆍ드라이브코스
코로나로 인해 다시 방콕을 해야하는 지금 시기 어디 나가기가 무섭네요
가능한 방콕을 해야하지만 갔다와본곳중 잠시라도 드라이브기 좋은 장소 소개해볼려고 합니다.
제가 갔을때는 1단계로 내려갔을 때 입니다.
사람이 많은 곳은 가급적 피하는것을 권장하고 집에 있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인천 경인 아라뱃길 아라마루(네비에 검색하면 나옴)
오늘 소개할곳은 인천 경인 아라뱃길에 위치한 아라마루입니다. 방콕으로 바깥공기를 워해 집에서의 탈출을 목표로 하는 아내와 큰 아이, 잠시라도 산책하기 위해 장소를 물색하다가 아라뱃길에 전망대가 있다고 해서 여기에 드라이브겸 찾게 되었습니다.
토요일 오후여서 그런가 역시나 들어가고 나오는 차들도 주차장이 꽉차 있었습니다. 주차비는 따로 없었습니다. 그래도 여기까지 가는동안 차 막히는것 없이 잠시라도 드라이브로 꽤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아라마루 휴게소가 있어서 안에 먹거리와 편의점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 있습니다.
휴게소에서 아라마루 방향으로 조금만 이동하면 아랫길에 관한 종합안내도와 아라마루에 대한 소개가 나와 있습니다.
휴게소 바로옆에 둥그런 모양의 원향 전망대 아라마루가 있습니다. 걸어가보면 아래가 다 보이도록 투명유리로 되어 있어서 기둥을 잡고 걸어갔던 기억이 남아 있네요...
아래를 보면 뱃길과 자전거길 그리고 아래를 보고 싶지 않는 제 다리가 반대쪽으로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ㅎㅎㅎ
전망대에서 아래를 내려다본 풍경입니다. 날씨가 더 좋았으면 더 사진이 잘 나왔을텐데...
그 옆으로 가면 계단이 하나 이어져 있고 아라폭포로 가는길이 있습니다. 길이 험하지는 않지만 내려가는 길이어서 올라올 때 운동삼아 갔다오시길 추천합니다.
내려가면 거대한 폭포가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아이들이 엄청 좋아합니다. ㅎㅎ 물 안 맞게 조심하시고 여기서도 오신김에 인증샷 한 컷 찍기 좋겠죠
여기는 야간이 되면 아라마루에 불이 들어와 더 화려하게 바뀝니다. 휴게소가 있으니 간단하게 식사하실 수도 있습니다.
당분간 집에만 있을수 밖에 없지만 잠시라도 드라이브하며 여행하기 괜찮은 장소여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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