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한파 강타후 일요일 오후부터 폭설
집에서 봉인되었던 우리집 세탁기를 다시금 작동할 수 있어서 기쁨의 마음 감출수가 없었습니다. 온도가 올라가 아래집에서 역류한다는 방송도 더 이상 나오지 않아서 드뎌 밀려있었던 빨래를 해야할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1주일동안 밀려있었던 아이들과 내 빨래들 어디 둘때가 없어서 화장실 욕조에 잠시 보관했었던 세탁물들 하루만에 모조리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집 빨래는 왜이리 많은지 4번이나 돌렸네요..) 확실히 아이들 옷이 많으니 건조기에서 나온 빨래양이 어마어마 했습니다. 건조대에서 나온 빨래를 개는것도 거의 1시간 내내 걸린것 같네요 ㅠ.ㅜ 세탁기의 소중함을 오늘에서야 느끼는 제 모습. 더 이상 얼지만 마라... 그런데 주말부터 다시 오는 한파소식.... (아 왜 또..) 여태껏 이런 한파가 ..
2021.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