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고맙네요"…'명절 잔소리' 해방에 2030 반색
명절 연휴의 시작이 되었는데 쉰다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 이번 설명절도 부모님의 권유로 찾아 뵐 수 없지만 자녀들과의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서 그것만으로도 좋네요^^지금은 아내도 있고 자녀들도 키우는 부모의 입장이 되었지만 한때 명절이 정말 싫을때가 있었습니다.모일때마다 취업질문부터 결혼, 출산등 어른들의 질문에 회피하고 싶을때가 있었습니다.명절때 가장 기피하고 싶은때가 누군가와 비교대상이 될 때였던것 같습니다. (물론 저의 자극이 되기도 했지만) 올해도 많은 분들이 취업 및 결혼등 고민들이 많을텐데 코로나로 인해 명절 잔소리로 부터 해방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3년째 취업을 준비하는 한 취업준비생은 "이번 설에는 친척 집에 가지 않아도 돼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고마울 지경..
2021.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