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 포장만 가능…모레부터는 통행료 유료

2021. 2. 10. 15:25오늘은 무슨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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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설연휴의 시작이죠 

올해 고향을 찾는분들도 계시겠지만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계시는분들도 있을겁니다.

작년부터 시작한 코로나로 인해 가족과의 만남도 쉽지만은 않았죠.. 지금은 5인이상 모임금지까지 내려졌으니 올설명절도 모임을 갖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도 허용된 법 내에서는 가능하니 고향길로 출발해야겠죠. 장거리를 가시다보면 휴게소를 찾는분들이 많이 계실텐데 작년 추석과 동일하게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의 매장 내 식사가 금지되고 포장만 허용됩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10∼14일 5일간을 '설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방역을 강화한다고 합니다..

이 기간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 실내 매장에서는 좌석 운영이 금지되고 대신 테이크아웃은 가능합니다. 매장내에서 식사하시는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출처 :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는

 

1. 고속도로 휴게소의 출입구 동선을 분리해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출입명부 작성(수기·QR 코드·간편 전화 체크인 등)을 통해 이용객 관리를 강화할 계획임

 

2. 현장의 방역관리 대책이 잘 이행되도록 안내요원을 추가 배치해 점검, 휴게소 혼잡안내 시스템과 혼잡정보 도로전광표지(VMS)를 활용해 휴게시설 이용 분산을 유도하기로 함

 

3. 연휴 기간 중 11∼13일 사흘간은 고속도로 통행료를 정상으로 부과예정입니다..

 

정부는 명절 때마다 3일간 면제했던 고속도로 통행료를 유료로 전환하고, 해당 기간의 통행료 수입은 코로나19 방역 활동 등에 쓸 예정이라고 합니다. (작년 추석때와 동일하게 적용합니다)

다만 코로나19로 대중교통을 기피하고 자가용 이용을 선호하면서 고속도로는 혼잡을 빚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귀성길은 설 전날인 11일 오전, 귀경길은 설 다음 날인 13일 오후에 각각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니 귀경길을 가시는분들 내용 참고하셔서 안전한 설명절 보내고 오셨으면 합니다. 

 

행복한 설명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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