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요리[코코넛 쉬림프]

이번주 한파로 인한 추위로 실내에서만 활동하는 한주였던 것 같습니다.

한파로 인해 오전부터 찬물은 나오지도 않고 뜨거운물은 나오기는 했지만 너무 뜨거워서 씻지도 못하고...

세탁기는 한파로 배수관은 얼고 빨래는 어제부터 하지도 못하고 심지어 정수기 또한 물도 안 나오고..

이럴때 다시 한 번 물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네요 

그래도 뭐라도 먹고 기운내서 할 수 있는건 해봐야겠죠

냉장고를 열어보니 어제 온 코코넛쉬림프가 있어서 한 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안에 내용물은 튀기전 새우10조각과 칠리소스가 들어있네요. 양이 많지 않으니 에어프라이기로 바로 넣었습니다.

대략 시간은 200도에서 8~9분정도 돌려봤습니다.

 

튀김모양이 먹기좋게 이쁘게 잘 나왔습니다. 옆에 접시에 칠리소스를 부어넣고 먹을준비를 마쳤습니다. 

지금 사진을 보면서도 느끼는거지만 양이 적네요.. 할인행사여서 구매하기는 했지만 이럴줄 알았으면 2개를 구매할 걸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쩄든 배고픈니 소스에 찍어서 한 입 먹어보니 왜 코코넛쉬림프인지 그 맛을 알것 같았습니다.

새우튀김에 코코넛소스가 잘 배여 있어서 코코넛향을 입안에서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냥 새우튀김 먹었을때보다 코코넛향이 배여있어서 확실히 달달함과 고소함이 더 느껴져서 순식간에 다 먹어버렸습니다. ㅎㅎ

칠리소스는 개인 취향이겠지만 매콤한 칠리소스 찍어서 먹는것이 느끼함도 덜하고 새우튀김과 조화가 잘 어울려진것 같습니다.

집에 새우가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계속들게 되네요. 이래서 간편한 술안주라고 적혀있었던 이유가 있었네요 ㅎㅎ

간식으로 먹기에 딱 좋은 메뉴였던것 같습니다.^^

요즘 밖에도 나가기 힘들고 한파땜에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서 집맛을 많이 드셔야 할텐데 간식거리로 코코넛쉬림프 한 번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