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어진 카드 포인트, 한번에 조회하고 현금으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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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대부분 개인 카드를 한 개이상 사용하고 있으실 겁니다.

그러나 대부분 사람들이 1년간 카드를 사용해서 카드 포인트에 관한 관심이 적은편이죠

내 카드 포인트가 얼마나 남았고 얼마나 더 사용할 수 있는지 대부분 모르시는분이 많으실겁니다.

저도 확인하기 귀찮아서 별로 잘 안보게 됩니다. ㅎㅎ

카드사에서 간혹 포인트가 몇 만점 이상이니 상품보내준다고 전화올 때가 있었습니다. 이게 왠 공짜냐 그럴수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사용했던 포인트가 누적되서 어느정도 이상 만족했기에 보내주는겁니다. 나중에 포인트를 현금화 해서 사용할 수 있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관심이 적기에 그냥 받으시는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카드사가 친절한건 아무래도 그만큼의 돈을 사용했다는 뜻이지만 반대로 하루라도 결제일이 밀리면 신용불량자의 길로 가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번에 내 카드 포인트를 한 번 조회로 확인도 가능하고 필요시 현금으로도 전환해줄수 있는 서비스가 개설되었다고 합니다. 저도 바로 해볼려고 합니다.

  

출처 : 금융의원회

 

 

 

1. 금융위원회는 5일 오전 11시부터 여신금융협회의 '카드포인트 통합조회·계좌이체' 앱·홈페이지 또는 금융결제원 '어카운트인포' 앱 하나로 모든 카드사의 포인트를 조회해 한 번에 지정된 계좌로 이체·출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

기존에는 다양한 카드에 적립된 카드 포인트를 현금화하려면 개별 카드사의 앱을 모두 설치하고 일일이 본인인증 절차를 거치는 등 번거로웠다. 이제부터는 하나의 앱만 설치하고 한 번만 인증절차를 거치면 되기 때문에 잊고 있던 자투리 포인트를 쉽게 챙길 수 있게 됐다.

통합조회 화면에서 각자 보유하고 있는 포인트의 잔여 금액, 소멸예정 금액, 소멸예정 월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포인트를 은행계좌로 이체할 수도 있다. 계좌입금이 가능한 포인트는 카드사별 대표 포인트다. 각 카드사의 주력 포인트로 특정 제휴가맹점에 국한되지 않고 전체 회원 단위로 적립되는 포인트로, 카드사 포인트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롯데 'L.POINT', 비씨 'TOP포인트', 삼성 '보너스포인트', 신한 '마이신한포인트' 등으로 카드사마다 명칭은 다르다.

그 외 특정 가맹점에서만 소비 목적으로 쓸 수 있는 제휴 포인트는 통합 이체·출금 대상에서 제외된다.

카드 포인트의 현금화 비율은 1포인트당 1원이다. 계좌입금 신청은 1포인트부터 가능하다.

계좌이체를 신청할 경우 원칙적으로 즉시 처리되며, 오후 8시 이후 신청한 경우에는 다음 영업일에 처리될 수 있다.

카드사는 8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현대·롯데·우리·KB국민·하나·비씨)와 3개 겸영카드사(농협·씨티·우체국)가 참여

신용·체크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개인회원에 한해 이용할 수 있으며, 법인회원은 이용할 수 없다.

 

2. 카드 자동납부 변경과 해지통합 서비스도 도입 지금은 카드 자동납부를 변경하려면 요금 청구기관별로 기존 자동이체를 일일이 해지해야 하지만 앞으로 통신요금을 포함해 각종 카드 자동이체 요금도 어카운트 인포앱과 페이인포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변경이나 해지가 가능해집니다.

당분간은 통신요금만 변경·해지할 수 있으나 올해말까지 전기요금·스쿨뱅킹·4대보험·관리비까지 확대할 계획임

 

 

저도 제 카드 흩어져 있는 포인트가 궁금해 들어가 볼려고 했는데 서버가 다운되었다고 나오네요 아마 지금쯤이면 복구가 되었을 겁니다. 저도 얼마의 포인트가 있는지 괜히 기대가 되네요 ㅎㅎ 자투리 돈이라도 있었으면

검색창에 어카운트인포앱이라고 검색하면 앱이 있습니다. 설치하셔서 사용해보세요

오늘부터 내 카드에 있는 포인트 조회해 보시고 잘 활용하는 한 해가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