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맞은 내 차, 어떻게 관리할까

2021. 1. 17. 11:16오늘은 무슨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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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폭설과 강추위가 겹치면서 생각치도 않은 일들이 생기고 있죠.

저같은 경우

1. 동파로 인한 배수관이 얼어 역류현상으로 인한 아래층 물이 유입돼 세탁기 사용을 못하게 되었고

2. 안전적인 문제로 배달앱 서비스가 중단되었고

3. 퇴근길 대 혼란속에 간신히 집에 들어온 일들 

 

추위와 눈으로 인해 몇몇 불편한 사항이 생기고 있네요.... 

여기에 오늘밤부터 폭설이 다시 예정되어 있어서 월요일 출근길 혼란이 예상됩니다.

이런 추위속에 차량을 많이들 이용하고 계시겁니다. 폭설과 추위속에서는 늘 생기는것이 차량사고나 고장이 급증하기에 차량관리 또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폭설 후 차량을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면 차량이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커지고 중고차 가격이 하락할 수도 있습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폭설 후에는

 

1. 워셔액과 와이퍼를 점검해야 한다. 눈길에서 주행하면 도로 위의 염화칼슘이나 이물질이 앞 유리창에 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염화칼슘은 운전 시야를 방해하고 부식을 일으키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워셔액을 보충해야 주어야 합니다. 워셔액은 알코올 성분을 가지고 있어 눈을 녹이는 데도 도움이 되며, 어는 점이 낮은 겨울용 워셔액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폭설로 앞 유리에 눈이 굳어 성에 등이 생기면 와이퍼 블레이드 날이 손상되고 프레임이 휠 수도 있습니다. 와이퍼를 강제로 작동하면 유리에 자국이 생기거나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2. 빙판길로 인해 스노우 체인을 체결했다면 눈이 그친 후 운전할 때 꼭 탈착해야 힙니다. 우레탄 혹은 사슬형 체인의 경우 눈길이 아닌 도로에서 주행하면 주행 시 승차감을 해치며 하체 부싱에 손상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3. 눈길 주행 후 세차는 필수입니다. 특히 차량 하부에는 눈 외에도 차량 부식을 일으키는 염화칼슘이 다량 묻어있기 때문에 고압분사기를 이용해 차량 전면과 하부를 꼼꼼히 씻어내야 합니다.
타이어 뒤쪽 휠하우스에 뭉친 눈을 제거하지 않으면 추후 휠하우스 커버 등이 파손될 수 있어 구석구석 세척해야 한다. 겨울 세차는 해가 잘 드는 오후 3시 전후 영상의 기온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세차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4. 차선이탈경보 혹은 전방추돌방지 기능이 있는 차량이라면, 앞 유리나 범퍼에 위치한 레이더 센서가 눈으로 덮여 경고등이 들어오거나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다. 센서 주변에 눈이 쌓이지 않게 관리해야 합니다.

 

폭설 전후로 차량을 꼼꼼히 관리하지 않으면 운행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물론 추후 차량 감가(중고차 가치하락)에 결정적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폭설이 오는날은 가능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것은 추천하지만 부득이하게 운전해야 한다면 주행 전, 후 유의사항을 꼭 숙지하고 안전운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내 차 점검 꼭 하셔서 폭설에 잘 대비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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